an idea or belief that is not true

이번은 대한민국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산업에서 고릴라를 찾아보기로 한다. 한국 자동차산업에 관한 뉴스와 기사를 살펴보면 긍정적인 현상만을 이야기하거나, 우리에겐 기회가 있을 것이다라고 추가적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먼저 미국 IRA을 살펴보기전에 대한민국 자동차산업에 대해 살펴보자. 대한민국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분석한 KIET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체 자동차산업 경쟁력은 4위, 내연기관차는 4위, 전기차는 3위에 머물러 있다. 그럼 내연기관차의 1위는 독일, 전기차의 1위는 미국이다. 최근 제품별 1위 나라에서의 동향을 살펴보면 내연기관차 1위 독일 독일은 'EU 내연기관 퇴출법' 에서 e-fuel 사용 내연기관차를 제외시켰다. 이 말은 내연기관차는 영원히 퇴출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환경에 적응 못한 도시인은 죽어야 하는가? 우리의 환경은 도시인의 삶으로 살아야만 하는 세상이 되었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태되어 사라지려고 저출산을 선택한 것은 아닐까? 적자생존(Survival of the fittest)은 허버트 스펜서(Herbert Spencer)의 저서에서 처음 사용한 인간의 사회적 생존경쟁의 원리를 설명한 용어이다. 현실을 적자생존의 시대라 불러도 무리는 없을 것 같다. 적자생존 시대 새로운 탈출구를 마련하자 앞서 이솝우화 '시골쥐와 도시쥐'를 언급한 바 있다. 시골쥐가 도시생활의 무서움을 이야기하고 시골로 돌아가려고 했으나, 돌아갈 시골이 없다면 어떻게 됐을까? 시골쥐는 도시에서 불안감과 무서움으로 행복하지 않은 삶을 살고 죽을 것이다. 우리는 과거 도시인이 되지않으면 ..

성장의 불균형은 일상 모든 것에 영향을 준다. 사회 변화는 자연스러운 일이고, 변화를 억지로 막을 수는 없다. 다만 그 변화를 조절할 수 있을 뿐. 사람은 20대가 되면서 노화가 시작된다.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45147 [잠깐과학] 노화 26세에 이미 시작 신체 노화는 26세부터 시작되며 사람마다 38세일 때 노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됐다. 픽사베이 제공흔히 예전보다 몸이 자주 아프거나 예전에 했던 일을 요즘 들어 하기 어렵다고 느낄 때마다 '노 www.dongascience.com 우리는 노화의 시작을 알기에 몸 관리를 하게 된다. 다시 말해 관리는 우리 신체 변화를 조절하는 것을 의미한다. 같은 이유로 사회 시스템도 변화가 발생하여, 변화에 따른 ..

무한경쟁 시대로 변화하면서 우리는 N포세대를 만들었다. https://serendipiter.tistory.com/41 [고릴라 찾기] 3. 무한경쟁 시대로의 변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어떠한 세상인지 앞서 설명하였다. https://serendipiter.tistory.com/38 [고릴라 찾기] 2. 외부 현실의 이해 - 1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불편한 진실이 존재한다. 착각(illusion)에 serendipiter.tistory.com 이러한 변화에는 국가성장의 불균형도 원인이 된다. 1960년 이후 한국은 제조업 중심으로 산업화가 진행되고, 성장하였다. 이 현상으로 돈을 벌기위해 도시로 이주하게되고, 이농현상이 심화되었다. 대가족 시대에서 핵가족 시대로 변화하고, 핵가족 시대는 1인가구 ..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어떠한 세상인지 앞서 설명하였다. https://serendipiter.tistory.com/38 [고릴라 찾기] 2. 외부 현실의 이해 - 1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불편한 진실이 존재한다. 착각(illusion)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불편한 진실을 알고, 우리의 인식 속에 불편한 진실을 담아두고, 판단과 결정의 순간에 불편한 진실을 serendipiter.tistory.com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자본이 지배하는 경제체제에서는 경쟁은 필수 요소이다. 경쟁의 사전적 의미는 '주어진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여러 사람이나 단체가 서로 겨루는 일. 또는 그런 일에서 이기려고 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경쟁 사회에서 누군가는 이기고, 누군가는 패배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불편한 진실이 존재한다. 착각(illusion)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불편한 진실을 알고, 우리의 인식 속에 불편한 진실을 담아두고, 판단과 결정의 순간에 불편한 진실을 꺼내보고 확인해야 한다. 이런 사실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우리는 힘들다. 자신이 믿었던 믿음, 좋아했던 사람 등등 혼란스러운 과정이 자신의 인식 속에서 한 바탕 전쟁을 하기 때문이다. 불편한 진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 삶 외부의 구조부터 이해할 필요가 있다. -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이해 우리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자본주의 세상에서 살고 있다. 하지만 자본주의 세상이 어떤 세상인지, 어떤 원리로 동작하고 있는지 자세한 교육은 받지 못한다. 자본주의란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자본이 지배하는 경제체제'이다. 이 정의에..

"일상의 착각만큼 무서운 것은 없다" - Chabris, C. F., Simons, D. J. (2010). The Invisible Gorilla: And Other Ways Our Intuition Deceives Us 는 우리의 일상에서 흔히 일으키는 6개의 착각(illusion)에 대해 이야기한다. 착각(illusion) 은 an idea or belief that is not true 뜻이지만, 한국어도 환각이란 뜻으로 번역되기도 한다. 책에서 소개한 6개의 착각은 다음과 같다. 1. 주의력 착각 2. 기억력 착각 3. 자신감 착각 4. 지식 착각 5. 원인 착각 6. 잠재력 착각 6개의 착각을 이 블로그에서 이야기 하려는 것은 아니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상의 착각을 다른 시각..

결론적으로 디지털 전환 (DX)으로 세상이 변화할 것이지만, 그렇다고 급진적인 변화(Radical Change)는 발생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눈 뜨고 일어나면 변화될 것 같은 급격한 변화는 없다는 것이다. 디지털 전환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적용되고 활용되기 위해서는 두 개의 큰 다리를 넘어야 한다. 이 두 개의 다리는 길이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는 미지의 다리기에 그 시간을 가늠하기 어렵다. 두 개의 다리는 디지털 리터러시와 사용자의 기술 수용성이다. 첫 번째, 디지털 리터러시의 다리를 건너기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으로 만들어지는 기술 사용을 위한 학습곡선을 얼마나 낮게 하는 냐가 중요할 것이다. 두 번째, 사용자의 기술 수용성은 새로운 기술이 얼마나 유용하고 사용하기 용이한가에 대해 사용자를 인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