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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T 기업의 전략을 이해하자.

But꽃엔딩 2023. 4. 1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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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국은 물가 상승의 이유로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하였다.
미국 금리인상과 비슷한 시점에서 미국 IT 기업의 구조조정도 뒤를 이었다.
 
미국 빅테크 기업의 구조 조정은  기업 축소 전략으로 전환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전환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콘트라티에프, 슘페터 등의 경제학자는 경제의 일정한 주기를 발견했다.
장기파동이론이라는 것인데 이것은 '호황(prosperity)-침체(recession)-불황(depression)-개선(improvement)' 4 가지 상태로 이어지는 50년간의 주기가 있다는 것이다. 
 
현재 세계의 경제 상황은 어느 상태에 놓여있는가?
 
미국의 빅테크 기업의 전략이 축소로 전환한 지금 '호황' 과 '개선'은 아닌 것이 확실하다.
그럼 '침체'와 '불황'이라는 것인데
과거 장기파동이론 주기 상 '불황'이라고 판단하는 것이 적합해 보이는 것 같다.
 
'불황'의 끝은 2025~2030년으로 예상이 되나? 
이것은 개인적 견해일뿐이다.
 
현 경제 상태를 말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산업을 바라보는 뉴스에 대해 지적을 하고 싶어서다.
 
드디어 삼성이 반도체 감산으로 들어간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추가로 이어지는 기사는 반등을 기대한다는 것이다.
 
반도체 수요의 반등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미국의 빅테크 기업이 성장 전략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지금 막 축소 전략으로 전환한 미국 빅테크 기업이 성장 전략으로 전환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어쩌면 더한 축소 전략이 전개될지도 모른다.
 
모든 주위 상황이 불황의 변곡점을 지났다는 시그널은 없다.
필자는 불황의 진행이라는 불안한 현상만 보일뿐이다.
 
따라서 시장을 잘못해석하는 뉴스에 현혹되지 말고,
방어적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a penny saved is a penny ear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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