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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내연기관차
결국 내연기관의 종말은 오지 않았다.
EU는 합성연료(e-fuel)를 사용하는 내연기관차의 판매를 허용했다.
세계 탄소중립 정책이 오락가락한다.
합성연료를 쓰는 내연기관차의 생존은 독일, 이탈리아의 강력한 요구에 의한 것이라고 하지만,
실제 이유는 따로 있는 듯 하다.
EU의 내연기관차 퇴출법으로 생각해 보아야 할 포인트가 있다.
1. 전기차는 자동차시장의 주도권을 잡지 못할 위기에 빠졌다.
2. 배터리 산업의 경쟁 우위는 EU가 아닌 아시아다.
3. EU의 탄소중립 정책은 정말 지구를 위하는 걸까? 아님 자신들의 경쟁 우위를 지키기 위한 규제일까?
자동차 산업의 춘추 전국시대
조만간 자동차 산업의 춘추 전국시대가 올 것 같다.
합성 내연기관차, 전기차, 수소차
3가지 종류의 자동차가 세계 탄소중립 정책의 힘을 얻어 발전하게 될 것 같다.
과연 누가 지배적 디자인(Dominant Design)이 될 것인가?
한동안 자동차 산업에서는 연료로 인한 동요의 시대가 시장을 혼란하게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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